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엄선한 수석컨설턴트를 1대 1로 전담 배치 받아 총 5회에 걸쳐 주민자치 활성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은 주민자치와 관련한 광주시의 현황을 진단·분석하고 ▲주민자치회 조례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재정지원 ▲조직·인력·교육 ▲우수사례 등 세부사항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행안부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검토·보완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시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들 및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다 같이 참여해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교류와 타 시·군의 다양한 사례공유를 통해 광주시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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