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운영사인 스트리미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 휴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임직원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휴가 대상자는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사전접종 예약이나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백신 접종 당일 유급 휴가가 제공되며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직원은 유급 휴가 1일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스트리미는 지난해 코로나19 본격화를 즈음해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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