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테크IT융합패션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 오는 28일까지 신청받아 무료 진행
서추연 교수, “지역 패션산업의 4차 산업 혁신기술 인력보급 및 인식 확산에 노력”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패션디자인학과 스마트테크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STFCenter)이 ‘4차 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유망 신산업·신기술 분야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부산 지역 4차 산업 선도 인재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것이다.
스마트테크IT융합패션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02시간으로 이뤄지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160시간의 현장실습은 취업연계형으로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취업지도교수 및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이 병행된다.
교육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 온라인 비즈니스’와 ‘3D 버추얼 피팅’, ‘3D 프린팅 텍스타일’, ‘웨어러블 스마트’, ‘인공지능(AI) 패션플랫폼’, ‘패션 빅데이터 분석’ 등 패션산업 변화의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서추연 교수는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스마트테크IT융합패션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은 해마다 산업기술 변화와 기업 수요에 발맞춰 진화해왔다”며 “지역 패션산업의 4차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인력 보급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프로그램 교육생과 기업 재직자가 함께 할 수 있는 ‘4차산업 패션기술 워크숍’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패션산업 혁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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