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전남 여수시 학동 YFC 빌딩 4층에서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 이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세번째) 및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 세번째), 김회재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여수시 등 5개 시·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여수지사를 시내 중심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지사 이전이 전남 남부권역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국가자산 관리는 물론, 가계 재기·기업 정상화 지원 등이 지역사회 깊은 곳까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송종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여수지사 이전으로 고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