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성우 정형석이 괴담 마니아 아들과 180도 다른 취향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등장했다.
이날 정형석 성우는 “괴담을 믿진 않지만 무서워한다”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정형석은 “아들이 괴담을 좋아한다. 그런데 전 싫어한다. 이야기 들려주려고하면 무서우니 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석은 "분리수거하러 엘베 타고 가다가 상자와 부딪히기만 해도 기겁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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