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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11곳, 재정자립도 25%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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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은 올해 재정자립도가 2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재원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적으로 거둬들인 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15.9%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그다음으로 강북구(17.2%)·중랑구(18.2%)·은평구(18.4%) 순으로 나빴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가 재정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금이나 교부세로 충당하지 않고 얼마나 스스로 조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25개 자치구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9.1%로 집계됐다. 평균 이상은 11곳이었고, 14곳은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58.2%)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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