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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식 온라인몰 가입고객 1만명에 '차이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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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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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모바일 또는 홈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차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유샵 X 차이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 차이(CHAI)가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차이카드는 연회비, 발급비, 배송비, 전월 사용 실적이 모두 제로(0)이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선불형 체크카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유샵에서 모바일 또는 홈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이카드를 지급한다. 모바일은 월정액 66,000원 이상, 홈상품은 인터넷 신규 또는 재약정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IPTV/스마트홈 결합 포함)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미 카드가 있는 고객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차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초대장도 거래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이카드 발급 후 ‘차이카드 부스트’(BOOST)를 신청한 소비자가 LG유플러스 모바일 또는 홈 상품 요금을 차이카드로 결제 시 최대 6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 후 매달 3만원 이상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4개월간 매월 1만5000원씩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오는 6월내로 차이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유샵 가입자에게는 캐시백 받을 때 필요한 포인트 ‘번개’가 지급된다. 발급 시 전원에게 번개 5개, 4000원 이상 결제 시 1개,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당 2개(결재 건당 최대 10개)가 쌓이는 방식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번개 100개를 추가 지급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은 “차이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이 입소문을 타고 유샵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카드 발급에 대한 문의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샵만이 할 수 있는 제휴혜택을 발굴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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