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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험도 '비스포크'가 대세…매년 보장분석으로 부족한 부분 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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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험도 '비스포크'가 대세…매년 보장분석으로 부족한 부분 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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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성과 취향이 존중받는 시대, 제조업에선 이미 ‘비스포크(Bespoke)’가 대세가 됐다. 비스포크란 제품의 색상, 디자인 등을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가구는 고객이 사이즈를 정하고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그에 맞춰 제조 및 배송이 이뤄진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최근 보험사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차별화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질병을 앓은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치료비 보장 보험이나 납입 기간 중 환급률은 낮은 대신 납입이 끝나고 환급률이 높아지는 종신보험도 있다.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에다 보험료는 달러로 납입하고 보험금은 원화로 받는 방식까지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나에게 꼭 맞는 상품 설계를 위해서는 우선 현재 보유 중인 보험의 보장 분석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매년 건강검진을 받듯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필요한 보장이 생길 수 있고, 취업 실직 등 여러 사정에 따라 보장이 축소 또는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 보장 분석을 받으면 여러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 내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역량 있는 설계사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만 밟으면 보장 분석과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내일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게 바로 보험이다. 이것저것 많이 가입해 뒀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보장 항목은 무엇이고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매년 보험 보장 분석을 받아 보고 부족한 보장을 채워간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삼성생명 마케팅팀 최혜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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