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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자 아이돌, 양다리 스캔들 터졌다…"두 남자와 호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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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걸그룹 NMB48 멤버 요코노 스미레가 양다리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일본 주간문춘은 AKB48의 자매그룹 NMB48의 인기 멤버 요코노 스미레가 최근 칸쟈니8 멤버 요코야마 유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요코노 스미레가 12일 교토의 한 호텔에서 아이돌 그룹 칸쟈니8 요코야마 유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요코노 스미레는 20세, 요코야마 유는 39세로 두 사람은 19살 차이가 난다. 나이 차가 큰 선후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둘 다 성인이기에 문제될 사안은 없었다.

하지만 해당 보도에서 충격을 안긴 부분은 요코노 스미레가 6일 뒤인 18일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다른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었다. 주간문춘은 해당 남성이 쟈니스 주니어 멤버 후쿠모토 타이세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스무 살 동갑이다.

보도에 따르면 요코노 스미레는 요코야마 유와는 고급 호텔에서 묵었고, 후쿠모토 타이세이와는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에 머물렀다. 주간문춘은 요코노 스미레 본인과 소속사 측에 사실 여부를 물었으나 묵묵부답인 상태로 덧붙였다.

특히 요코야마 유와 후쿠모토 타이세이는 같은 쟈니스 소속의 선후배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요코노 스미레가 속한 NMB48은 AKB48의 자매그룹으로 2010년 결성됐다. 요코노 스미레는 오사카 지역아이돌 스위트캔디로 활동하다 2018년 NMB48 6기생으로 발탁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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