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의 추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화사한 봄 감성이 돋보이는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분위기와 달리 곧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촉촉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황치열은 다가올 이별에 체념한 듯 소파에 기대어 지그시 눈을 감고있어 부드러운 매력과 애잔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황치열은 2019년 1월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 이후 2년 3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가수 황치열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인 자신의 팬, 음악,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완성시킨 앨범으로 황치열을 대표하는 장르인 발라드로 가득 채워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안녕이란 (Two Letters)'을 포함해 'You are the reason', '그대가 사라진다 (She`s Gone)', '비가와 (Rain)', '사랑은 왜 어려운 걸까 (I Didn’t Know)',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만큼 (Unforgettable)'까지 황치열의 짙은 감성이 담긴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이 홀로서기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제작하는 앨범인 만큼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밤낮없이 녹음 및 앨범 제작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황치열,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은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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