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만난 어머니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전수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특집으로 '위드유'로 꾸며졌다.
이날 김태호 PD는 "오늘 우리가 형 하루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내놨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적잖히 당황했다.
이날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달라는 의뢰인이 나타났다. 유재석은 의뢰인 어머니를 위해 1:1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일전에 아들 지호군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준 경험을 더듬어 유재석은 어머니에게 성의를 다했다.
드디어 페달을 밟은 의뢰인이 홀로서기를 잘 하자 유재석은 "지금 이 느낌 그대로 기억하시면서 가시면 되요"라고 격려했고, 의뢰인은 즐거운 함성을 지르며 자전거 타기를 즐겼다. 자전거 타기를 즐기게 된 의뢰인은 "재석 씨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유재석은 의뢰인에게 자전거와 보호장비 등을 선물했고 이후 의뢰인의 아들은 "어머니가 덕분에 자전거 타기를 즐기시게 됐다. 고맙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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