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25일(15: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광장(대표 안용석 변호사)의 김상곤 변호사, 김동은 변호사가 새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25일 로펌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이날 구성원 변호사 회의를 열어 김상곤 변호사와 김동은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두 변호사는 고원석 대표 변호사의 후임이다.
이로써 광장은 경영총괄대표인 안용석 변호사와 송평근 변호사 외에 이번에 새롭게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상곤·김동은 변호사까지 4인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기업자문그룹의 김현태 대표변호사의 경우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지는 않고 있다.
김상곤 변호사는 광장의 대표적인 기업 지배구조 및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다. 사법연수원 23기로 수료한 뒤 1994년 광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M&A나 지주회사 설립 등 기업 자문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SK건설의 EMC홀딩스 주식 100% 인수 자문, 엘지화학의 전지 사업부문 물적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 등에 관여했다.
김동은 변호사도 연수원 23기 출신으로 1994년부터 광장에 합류했다. 현재 프로젝트·에너지그룹장과 동시에 건설 부동산 그룹의 공동그룹장이다. 금융자문그룹에서 경제 제재팀 팀장이기도 하다. 주요 자문사례로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도시철도사업 컨소시엄 참여 기업 자문, 당진 석탄화력발전사업 출자 자문 등이 있다. 챔버스아시아 등으로부터 프로젝트·에너지·부동산 분야 리딩로이어로 수 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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