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 제 59차 정기총회가 2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대체된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44대 회장 및 감사 선출에 관한 안건이 논의됐다.
제44대 회장 선거에서는 백종운(사진) 한국방송출판(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백종운 당선인은 한국방송출판(주) 대표이사로 월간 굿모닝 팝스를 발행하고 있다. 제39대 잡지연구소운영위원회 위원, 제41대 협회이사, 제43대 회장후보, 제43대 협회이사 등도 역임했다.
백 당선인은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으리라곤 생각 못 했다"면서 "오늘 승리는 우리 모두의 승리이며 잡지산업의 새 장을 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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