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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판매왕 된 비결이요?…1년에 494대 팔아치운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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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26일 공개했다.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에는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만 43세)이 올랐다.

김 과장은 지난해 494대를 판매해 판매 우수자 1위에 선정됐다. 김 과장은 2019년에도 409대를 판매, 전체 순위 2위로 판매 우수자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과장은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다 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에 이어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427대)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397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370대) △군포지점 김계동 영업부장(365대)이 10인의 기아 판매왕에 선정됐다.

이어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화정지점 김학준 영업부장 △신길지점 이효순 영업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 고객을 가장 우선시하는 마음가짐 등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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