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지역 학생 39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EM국제학교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천지역 학생 37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자 1명은 미결정 상태다.
인솔자와 학생 등 40명은 지난 16일 IEM국제학교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