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정헌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
18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나준수(정헌 분)가 신아리(정민아 분)에게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날 나준수는 신아리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반지를 내밀며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신아리는 "이거 받을 수 없어요. 지금 우리 이럴 처지 아니에요"라며 반지를 받지 않았다. 이에 나준수는 "알았어. 내가 결혼할 수 있는 상황 만들면 되잖아. 그러니까 그 반지는 일단 보관하고 있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떴다.
이후, 정벼리는 신아리에게 "언니 아저씨 나보다 먼저 와서 생일파티 준비하고 있었어요. 근데 왜 아저씨가 준 반지 안 받았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신아리는 "반지끼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얼마나 불편한데. 나 구속 받는 거 딱 질색이야"라며 둘러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