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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교역, 신제품 무침연속주사시스템 Comfort-M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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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교역(대표 이지은)은 신제품인 무침연속주사시스템 Comfort-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미가교역은 기존의 특허 등록된 바늘 없는 주사(컴포트인)를 개발해 당뇨, 국소마취, 호르몬 주사 등에 사용됐다. 바늘주사의 정기적인 사용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없애주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일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늘 없는 주사기를 더 넓은 분야에 적용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요를 예측해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 무침연속주사시스템(컴포트엠)을 개발했다.

기존의 특허 등록된 바늘 없는 주사기는 주사할 때 마다 가압과 약물 충진을 해야 하기에 피부, 두피시술은 어려웠다. 무침주사시스템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오랜 기간 연구 끝에 3cc 약물을 0.1cc씩 30회 연속 주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제품은 눈에 보이는 바늘이 없는데 약물을 신체에 주사하면 약물이 피하에서 즉시 퍼지기 때문에 약효가 빨리 나올 수 있어 시술시간이 단축이 되고 일정한 압력과 약물이 주입이 되므로 사용이 용이하다”면서 “피부와 약물이 닿는 부분을 모두 소모품으로 설계/생산하여 감염위험도 차단해 피부미용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 의약품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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