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전시, 충전 시 최장 511㎞ 주행 가능
테슬라코리아가 컴팩트 크로스오버인 모델Y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8일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Y는 이달 13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서 전시한다. 출시에 앞서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모델Y 출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모델Y는 모델3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제품이다. 모델3에 채택한 부품의 약 75%를 활용했다. 외관은 세단형인 모델3의 공간을 키운 패스트백 스타일이다. 실내는 최다 7명이 탈 수 있게 설계했으며 모델3에서 가져온 1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모드, 오디오, 내비게이션, 오토파일럿, 공조 시스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511㎞(롱레인지, 20인치 휠타이어 기준)를 인증받았다. 수퍼차저를 이용해 충전하면 15분 내에 27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가격은 모델3보다 700만원 수준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구매 보조금은 모델3가 5,479만~7,479만원의 가격표를 지닌 점을 감안하면 50%(차 가격 6,000만~9,000만원)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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