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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라비 열애설, 크리스마스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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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과 라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유튜브 채널 '심플리 이기자'에서 태연, 라비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훤칠한 키의 라비와 깜찍한 태연의 모습은 숨길 수 없었다.

영상에 따르면 라비는 크리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오전 10시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을 찾았고,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갔다. 또한 태연과 함께 강남 선릉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이동했다.

라비는 이동 중에도 살뜰하게 태연을 챙기면서 애정을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태연의 나이는 올해 32살, 라비는 28살로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과 라비는 지난 21일에도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question mark)'(퀘스천마크)에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래미 마켓'에서도, 태연은 "나의 고정 출연 소식을 들은 라비가 PD님에게 전화해서 '나는?'이라고 하더라"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걸그룹 소녀시대로 2007년 데뷔했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했고, 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라비는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에 능할 뿐 아니라 최근엔 KBS 2TV '1박2일' 시즌4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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