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필요한 좋은 것은 맛있어야 합니다”
무대 밖의 나는 평범한 20대 여자다. 예쁜 옷을 좋아하고 친구와 집에서 마시는 맥주 한 캔이 힐링이고 휴식이다. 스케줄이 없는 날은 편안한 차림과 민낯이 더 익숙하다. 일찍부터 방송활동을 해 온 탓인지 쉴 땐 내추럴한 상태가 좋다.
오히려 다이어트와 이너뷰티에 신경을 쓴다. 데뷔 이후 계속 ‘자기관리’라는 것을 해왔던 것 같다. 음식조절부터 체중관리는 이제 일상이 됐고 요즘은 피부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화장품은 조금 싫거나 맞지 않으면 몸에 바르거나 바로 바꾼다. 돈이 아깝다고 계속 쓰다 피부가 상하면 치료하는데 더 큰 비용이 든다. 또 망가진 피부를 볼 때마다 쌓이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이너뷰티도 마찬가지다. 10대 시절부터 다이어트를 일상처럼 달고 살아온 나로서는 1Kcal라도 ‘마음에 안드는 맛’을 뱃속에 담고 싶지 않다. 이너뷰티 제품도 맛과 효능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것을 먹는다. 내 입맛까지 챙기다 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기가 어렵다.
내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이너뷰티 제품은 젤리타입이다. 기능성 젤리들은 식감이 좋아서 간식처럼 챙겨 먹기 좋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기능성 제품을 젤리타입으로 사서 먹었고 지금은 콜라겐 젤리스틱 ‘나는 콜라겐’을 즐겨 먹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맛과 식감’이다. 탱탱하고 쫀득하다. 달지 않고 상큼한 과즙맛은 너무나 취향저격이다. 이 맛에 반해 수시로 먹게 된다.(웃음)
이너뷰티 아이템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을 찾고 있었다. 진한 자몽망고맛 젤리의 상큼함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요즘은 자기만족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누구나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는 것 같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 중인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한 때는 ‘관리’가 누군가에 보여 주기 위해 쏟는 노력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피부와 몸매를 가꾸고 건강을 돌보는 이유는 ‘내일 더 멋지고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노력의 일부가 아닐까 한다. 달라진 자신을 통해 한 번 더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일! 그것이 관리가 주는 즐거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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