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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입학처장 조진우·사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세종대는 2022년 아시아 50대 대학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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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4개 전공 학과에는 1~5개의 트랙씩 총 10개 트랙이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시스템응용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등 5개 트랙, 소프트웨어학과는 △응용소프트웨어 등 3개 트랙, 정보보호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각각 한 개 트랙이 있다. 학생들은 유연전공제를 통해 원하는 2~3개 트랙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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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올해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 평가에서 ‘2020 아시아 대학평가’ 종합순위 91위에 올랐다. 5년 연속 아시아 10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2020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2위를 차지하는 등 명문 학과로 자리 잡았다.
장학금 제도도 잘 갖추고 있다. 세종대는 4년 전액 장학금 등 총 12종의 신입생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해군 및 공군과 각각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운영하는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는 4년간 군으로부터 전액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다.
세종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22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가군 31명, 나군 991명이다. 인문 및 자연 계열은 나군에서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은 가, 나군 모두 모집한다. 가군에선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 나군에선 그 외 예체능 계열을 선발한다.
계열마다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은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나)형 30%, 영어 20%, 사회탐구 2과목 20%를 반영한다. 창의소프트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15%, 수학(가)형 40%, 영어 20%, 과학탐구 2과목 25%를 본다. 창의소프트학부는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 및 자연계열에선 한국사 과목의 등급별로 가산점을 준다. 한국사 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았다면 가산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는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 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준다.
정시 원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