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이 16일 결방된다.
이날 TV조선 측은 "오늘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뽕숭아학당'이 '미스트롯2 D-1 특집-트롯연대기’(이하 ‘트롯연대기’)로 긴급 대체 편성된다"고 밝혔다.
TV조선 관계자는 "'트롯연대기'는 ‘미스트롯 시즌1’과 ‘미스터트롯’에 나온 도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송가인과 임영웅의 감동적 스타 탄생기가 총정리되어 다시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 톱6 이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곤혹을 치렀다. 톱6 멤버들 또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 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돼 녹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난 15일 이찬원의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촬영장에 돌아왔고, '뽕숭아학당'은 완전체로 촬영 재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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