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에이치(6월 결산 법인)가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케이에이치의 올해 1분기(2020년 7월~9월) 영업이익은 518만위안(8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644만위안(11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늘었다.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 비용을 절감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 대비 27%, 판관비는 78%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주가도 오랫동안 부진한 흐름이었지만 향후 매출과수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 기업가치의 회복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케이에이치는 사업 확대를 위해 화장품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보조식품 신제품 판매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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