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수성을 목전에 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복면가수 4인의 치열한 가왕석 쟁탈전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원조 음색퀸’ 애즈원의 민이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인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그녀는 본인의 노래를 선곡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감격으로 눈시울을 붉히고, 뒤이어 “정말 한 팀으로 활동하고 싶은 목소리다”라며 극찬해 훈훈한 선후배간의 정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소화해낸 복면가수에게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최면에 걸린 듯이 봤다”, “감탄사밖에 안 나오는 무대” 등의 극찬을 남기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촉’승윤으로 거듭난 위너 강승윤은 “그분이 맞다면 정말 올라운더 그 자체다!”라며 그의 정체를 점치기도 해 스튜디오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또한 강승윤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고 감탄의 갈채를 보낸다. 전직가왕 ‘주윤발’로 활약했던 그는 무대를 본 후 “뚜렷한 가왕서사가 있는 분”이라며 “이 분이 가왕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가왕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덧붙여 복면가수의 실력에 찬사를 보낸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구라를 비롯한 판정단들도 동의하며 강승윤의 원픽 가왕감이 누구일지 흥미가 더해진다.
‘고막 힐러’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5연승 도전 무대와 ‘가왕 킬러’로 새로운 왕좌 사냥에 나선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내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