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짠내나는 생일을 밝혔다.
이날 임원희는 영화 '도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제훈, 조우진과 식사를 했다. 임원희의 생일을 기억했던 조우진은 "얼마 전 생일이라고 들었다"라며 "어떻게 보내셨냐"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임원희는 "막걸미 마시고 잤다"라고 짠한 대답을 했다.
두 사람이 놀라자, 임원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째다. 생일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낸 지 7년 째다. 7년 까지 갈 줄 몰랐다. 이젠 포기 상태다"라고 말해 측은함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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