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이 '유스케'에서 첫 솔로곡 비하인드를 밝혔다.
맑은 목소리와 흘러넘치는 매력의 소유자 악뮤 이수현이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수현은 첫 곡으로 방탄소년단 ‘Dynamite’를 선곡, 이수현만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곡을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이수현은 스케치북 첫 단독 출연 소감으로 “카메라가 나만 찍어서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데뷔 6년 만에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발매됐다. 이는 엄마가 자존감이 낮아진 딸에게 ‘너는 슈퍼파워를 가진 외계인이다’라며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친오빠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전부 맡은 곡이다. 이수현은 에일리언을 만들 당시 이찬혁과 자존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했다며 첫 솔로곡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현은 지난해 슬럼프로 인해 모든 음악 활동을 포기하려 했지만, 유희열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사연을 밝혀 음악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밤 12시40분 방송.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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