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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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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25일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부터 '금호 GT' 명칭 사용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GT클래스 명칭을 '금호 GT' 클래스로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오는 24~2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부터 적용한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4년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린 바 있다. 올해에는 정의철 선수, 노동기 선수, 이정우 선수가 출전해 슈퍼6000 클래스에서 팀 종합 포인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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