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역 조선해양산업 관련 산업체의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온라인 산업체 기술세미나’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해양산업 온라인 산업체 기술세미나는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기반의 조선해양산업 동향 및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에 대한 기술 공유와 디지털 마케팅 추진 등 코로나19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해양산업 동향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선박 기술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 12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수강할 수 있다. 시청 기간 만료 후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선해양분야의 친환경·스마트 기술 공유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가족회사와 지역 산업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오프라인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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