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으랏차차 드라이브 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드라이브 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브 마켓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운영하는 만큼 광주시의 우수 지역 농산물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시는 지역 우수농산물 10종으로 꾸려진 패키지를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 전에 상품리스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재고가 한정돼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 선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참여자는 주문서를 작성하고 결재 후 트렁크만 열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쇼핑을 마칠 수 있어 안전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탑승객의 발열 체크와 함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컬쳐임팩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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