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맞이 골드바 판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며 "올해는 평범한 선물세트 대신 골드바·실버바 등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차원에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2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골드바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g 구매 시마다 선착순 20명에게 ‘도깨비 실버바’ 3.75g을 증정한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한국조폐공사와 골드바 판매대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협은행 전국 영업망을 통해 조폐공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오롯골드바(한국조폐공사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 은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면서 선물용으로 골드바나 실버바를 알아보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보관이 용이하고 투자 가치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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