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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감쌌던 사람이 1년 만에 중앙선관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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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감쌌던 사람이 1년 만에 중앙선관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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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이 추천한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가 9년전 고 박원순 서울 시장 당선에 "만세 만세 만만세"라는 글을 올리고, 1년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위선"이라고 말하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보인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 2011년 박 시장이 당선되자 자신의 SNS에 "으랏차차 원순씨가 서울시를 들어올리겠다"며 "다함께 기뻐하기 일보직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며 "만세 만세 만만세"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논란 끝에 취임한 지난해에는 한 언론사 기고문을 통해 "위선이 위선을 비난하는 사회가 무섭다"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고, 하나의 위선이 또 다른 위선을 공격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이 사태가 몸시 언짢다"며 조 장관을 감싸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수의 오늘은 오히려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극우 행동주의에 더욱 기대는 모양새"라며 비판하거나, "드루킹은 악의로 접근한 선거브로커"리며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조작 의혹을 감싸는 등 정치적 성향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야당은 정치적 편향석이 강한 조 후보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되는건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조 후보에 대해 "전형적인 폴리페서"라며 "그 어떤 자격보다 정치적 중립성을 요하는 중앙선관위원으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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