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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인도 사라, 긍정파워로 똘똘 뭉친 한국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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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사진=KBS)

'이웃집 찰스' 인도에서 온 긍정에너지 사라씨의 한국생활을 들여다본다.

인도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라와 김창식 씨는 팍팍한 생활고로 힘든 신혼생활을 보냈지만, 지금은 광주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중고물품 판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사랑둥이 삼 남매 덕분에 사라네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15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행복이 넘치는 사라네 가족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최근 사라와 김창식 씨는 최근 필리핀 사업에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더 재기를 꿈꾸게 된다.

평소 부부의 노력을 좋게 본 지인들은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중고물품을 기증하는데, 과연 이들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또한, 이날 사라는 시아버지 김두호 씨와 함께 특별한 시간도 보내게 된다. 남편의 맛깔나는 요리 솜씨는 물론, 첫째 딸 민지의 생일 파티까지 함께한 유쾌한 현장을 만나본다.

장마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사라네 부부. 열심히 모은 중고물품들이 물에 젖게 되는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

하지만 긍정의 힘이 가득한 두 사람답게 피해 현장을 차근차근 정리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현장을 복구할 수 있을까?

유쾌하고 씩씩함이 넘치는 인도 사라의 이야기는 15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이웃집 찰스' 254회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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