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모르는 ‘똥꼬집’으로 다이어트를 연구합니다”
여행과 맛집 탐방이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였습니다. 덕분에 평생 다이어트를 그림자처럼 달고 살았어요. 대부분 중도포기하거나 요요현상이 찾아와 감량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곤 했습니다. 이런 다이어트에 싫증이 날 즈음부터는 마음 놓고 먹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서서히 체중이 불어나면서 체질도 바뀌고 건강에도 이상신호가 찾아왔습니다. 악화된 몸 상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즈음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어요. 몸무게 77kg의 체지방 42%, 내장지방수치 9에 달하는 ‘뱃살부자’가 된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자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은 작년 11월 초반입니다. 굳은 다짐과 함께 당당하게 주변에 다이어트 결심을 선언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한 다이어트가 어느덧 10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꾸준히 체중관리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제 자신이 기특합니다.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생각도 없었고 새해 다짐처럼 작심삼일에 그치는 다이어트 플랜은 애초에 시도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부담 없이 관리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저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만들며 차근차근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굶으면 실패의 고배를, 먹으면 롱런을 선물 받는 것이 다이어트입니다”
저의 다이어트 루틴은 ‘운동보다 식단’ 그리고 ‘굶지 말고 먹는 감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저도 운동부터 시작했어요. 회사와 동네 주변 헬스장과 필라테스 등 총 5군데 센터에 등록했고 몇 주는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살이 많이 찐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관절에 무리가 오고 피로가 쌓여 일상에 지장을 주더라고요. 이런 고통을 제 인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또한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피부 노화나 탈모 등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시설은 한달에 2~3번 정도 방문하고 생활습관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침마다 가벼운 체조로 순환운동을 하고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배운 호흡법을 연습하며 생각날 때마다 가벼운 하체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보다는 식단과 식습관 개선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자타공인 ‘탄수화물 중독자’인 탓에 가급적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저탄수화물·고지방 위주인 ‘키토제닉식단’을 참고해가며 식단을 짜고 평소 사용하던 큼직한 파스타 스푼 대신 티스푼을 사용해가며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좋아하는 밀가루 식단은 주 1~2회로 줄였고 흰쌀밥은 GI지수가 낮은 혼합잡곡으로 바꿨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신선한 채소를 곁들였어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인데요. 저는 채소쌈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먹을 수 있었던 만큼 식이조절이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폭식한 다음날은 간헐적 단식을 필수적으로 실천했지만 굶지 않고 ‘건강하게 잘’ 먹으며 지냈습니다. 식단에 제약이 많았다면 일찌감치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웃음)
“필수 영양소만 섭취하는 ‘꼼수’도 필요합니다”
부족한 관리는 이너뷰티제품을 적극 활용해 체중감량 효과를 높였습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붓기차, 미네랄, 효소, 콜라겐, 오메가3, 유산균 등은 정말 꾸준하게 섭취했어요.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만큼 칼로리 커팅제는 물론 몸에 부족한 영양소까지 두루 챙기려고 무척 신경을 썼습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양섭취와 건강개선에 무게를 뒀습니다.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성분들은 외부에서 채워줘야 하잖아요. 자연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많은 양이 필요하고 그만큼 많은 열량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요즘 저는 면역 다이어트 제품인 ‘바지오데이’로 관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의 오랜 헬스 앤 뷰티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5중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에요. 제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만큼 ‘건강’과 ‘감량’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성분만 엄선해서 담았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알로에 전잎, 녹차추출물 등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성분을 비롯해 면역증진과 세포보호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셀렌을 주성분으로, 칼슘,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콜라겐,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터들의 감량과 영양 밸런스를 지켜주는 ‘일석이조’ 건기식입니다.
“역시는 역시! 드라마틱한 결과로 ‘나’를 증명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개월 동안 10kg 정도 살이 빠졌습니다. 4달 째 됐을 때 17kg까지 체중이 줄었고 서서히 감량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약 22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171cm에 55kg, 체지방 25%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 년째 입버릇처럼 ‘다이어트’를 달고 살았던 저예요. 그래서 작년 가을 다이어트를 선언했을 때 주변 사람들 모두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당시 면역기능을 지닌 다이어트 보조제 개발을 준비 중이던 저만큼은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다이어트였지만 저도 제 몸에 일어난 변화가 반갑고 감탄스럽습니다.
이제는 주위에서 먼저 알아보고 ‘비법’을 물어봐요. 운동하기 싫어하고 먹성 좋은 저를 잘 아는 탓에 저에게 생긴 외모의 변화를 무척 놀라워 합니다. 저는 저의 체중감량 노하우를 궁금해 하는 분들에게 “먹어서 찐 살이라, 먹어서 뺐다”라고 답변합니다.
‘살을 빼려면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는 낡은 공식을 깨고 ‘먹어서 빼자’며 시작한 저의 다이어트 도전기는 순항 중입니다. ‘감량’에 집중하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몸의 근본적인 ‘건강’을 되찾는 다이어트로 되찾은 일상은 무척 가볍습니다. ‘급찐살(급격히 찐 살)’로 고민하고 있다면 건강까지 챙기는 면역 다이어트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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