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3.24

  • 41.43
  • 1.65%
코스닥

678.90

  • 15.49
  • 2.23%
1/3

배추 1포기 7308원, 폭염 탓…1주새 1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긴 장마 끝에 이어진 폭염으로 채소값이 오르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주 배추 한 포기 가격은 7308원으로 전주(6352원) 대비 15% 상승했다. 대파 1㎏ 가격은 3913원으로 전주 대비 9.8%, 전년 동기 대비 29.5% 올랐다. 쪽파 1㎏ 가격도 지난주보다 1086원 비싼 7584원이었다.

오이는 재배면적이 증가했지만 긴 장마로 공급이 부진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오이(10개 묶음) 가격은 지난주 1만19원에서 이번주 1만2352원으로 올랐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0% 이상 비싸다.

과일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사과(10개 묶음) 가격은 햇사과가 본격 출하되면서 지난주(2만8146원)보다 싼 2만7340원을 기록했다. 포도 가격도 출하 시즌이 다가오며 소폭 내렸다. 거봉 2㎏ 가격은 1만95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3.6% 하락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