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현철의 곡이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CF에 삽입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Fe&Me 측에 따르면 가수 김현철의 인기곡 중 하나인 ‘드라이브(Drive)’는 최근 제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 휴대전화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해당 광고가 공개된 후 대중은 제니의 연기와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 ‘드라이브’라는 곡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특히 톱스타가 출연하는 대형 광고에 이례적으로 기존의 국내 가요가 삽입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현철이 지난 해 발매한 ‘드라이브’는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음악 마니아들 사이 호평을 얻은 곡이다. 또 김현철만의 세련된 감성과 분위기가 묻어나는 노래로 완성돼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
김현철의 ‘드라이브’가 삽입된 제니의 공식 광고 영상은 SNS 누적 조회수 900만뷰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드라이브’도 ‘제니 광고 노래’ ‘제니의 빨간 노트 노래’ 등으로 불리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김현철의 데뷔곡 ‘오랜만에’ 역시 배우 공효진이 모델로 등장하는 맥심 CF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 CF 덕에 김현철은 ‘오랜만에’를 약 31년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재발매하며 대중의 요청에 응답한 바 있다.
이처럼 김현철은 신곡이 아닌 기존 곡들로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CF들을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미며 ‘CF 음악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노리며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현철은 지난 달 폴킴과 콜라보레이션 한 싱글 ‘선(線)’을 발매하는 등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티팝의 대부’로 인정받으며 최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사진제공: F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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