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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뿜은 방망이…추신수·최지만 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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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8에서 0.194로 조금 올랐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한 추신수는 4회말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또 이 안타로 상대 선발 앤드루 히니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하지만 6회말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9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텍사스는 7-3으로 승리하며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대타로 나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3으로 비기고 있던 8회말 대타로 나왔다. 상대 조너선 홀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뽑아내 그를 투입한 케빈 캐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얀디 디아스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고 최지만은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189에서 0.211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9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마이클 페레스가 끝내기 우전 안타를 치며 경기를 4-3 승리로 장식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거뒀고 올 시즌 8승 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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