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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싸늘한 흑화 시작! ‘우아한 친구들’ 새로운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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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싸늘한 흑화 시작! ‘우아한 친구들’ 새로운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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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사진=방송화면캡쳐)

배수빈의 흑화된 감정 변화로 ‘우아한 친구들’이 새로운 2막을 맞이했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 중인 배수빈이 싸늘하게 흑화되어 가는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배수빈은 ‘우아한 친구들’에서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비롯 서늘한 배신감까지, 여러 감정을 오르내리는 정재훈의 모습을 완벽한 연기 내공으로 완성해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정재훈이 남정해(송윤아)에게 실연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과거 재훈과 정해는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였다. 하지만 정해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재훈에게 파혼을 선언했고 재훈은 그런 정해를 용납하지 못하며 슬픈 눈물을 흘렸던 것.

그동안 재훈은 자신을 버린 정해와 자신의 절친한 친구 안궁철(유준상)이 결혼을 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살고 있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두 사람을 지켜봐 왔지만 그렇게 흐른 많은 시간들이 결국 재훈의 감정을 뾰족하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점점 변해가는 재훈을 느낀 정해는 재훈이 남편 궁철에게 빌려준 돈을 직접 갚으며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다. 정신차리라"라고 경고했다. 이에 지금까지 감정을 억눌러왔던 재훈은 "내가 정신 차리는 순간부터 진짜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답해 싸늘하게 흑화될 모습을 암시했다

배수빈은 과거 사랑했던 여자를 향한 사랑의 상처, 눈물 그리고 배신감까지, 극이 진행되는 동안 그려진 정재훈의 다양한 감정선을 '배수빈표'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더욱 완벽하게 완성해냈다. 억눌러 터질 수도 있는 감정 변화임에도 과하지 않게 완급 조절을 해내는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배수빈의 감정 변화로 새로운 2막을 맞이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늘 밤 10시 50분 10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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