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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KAI 및 협력사 협의회와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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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KAI 및 협력사 협의회와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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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안현호 이하 KAI), KAI협력사 협의회(협의회장 황태부, 이하 협의회)와 주요 기간산업인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L, KAI, 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항공부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교정·보정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상생협력 사업을 통한 협력사 지원 등 항공우주부품 경쟁력 강화, 수출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도 약속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기 제작 주문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부품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제조업을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업종으로 올해 7월 추가 지정했다.

이에 대응해 KTL은 이번에 KAI협력사 협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계측기류 교정 수수료를 30% 할인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고, 품질향상을 도모해 국내 항공부품제조업의 위기극복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은 “항공부품제조기업의 교정시험 애로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초정밀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기술을 연구개발 등 한 단계 앞선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정자동화 기술개발을 추진해 항공부품제조기업의 품질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L은 지난 2015년 경남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항공·우주시험소를 개소하고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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