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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법학적성시험, 1만2244명 지원 '역대 최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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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9일 202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이 치러진다. 이번 LEET시험에는 2009년 시험도입 이후 최다인 1만 2244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서울,수원,부산,대구,광주,전주,대전,춘천,제주 등 전국 9개 지구 25개 시험장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언어이해(30문항,70분) △추리논증(40문항 125분) △논술(2문항 110분) 3과목이다.

고사장 입실은 오전8시3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시험을 주관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발열검사를 위한 소요시간을 고려해 조금 일찍 집을 나설 것"을 당부했다. 자가격리중인 수험생은 당초 배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으나,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10일까지 법전협에 문의해야 한다.

법전협은 시험 종료후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 문제와 정답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7월19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제기된 문제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6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발표는 8월18일 오전10시에 한다.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2000명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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