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창업 3년 이내의 제주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통해 투자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 산업계 및 창업 지원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및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날은 기업당 10분 이내의 발표와 함께 현직 VC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 전반적인 코칭을 받게 되며 1:1 상담과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교류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상장비를 동원하고 자사 온라인 매체와 포털 등을 통해 중계함으로써 비대면 IR을 통해 제주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들의 피칭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한 자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제주도 내 투자 인프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운영기관인 넥스트챌린지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는 격월로 데모데이 행사를 주최하여 우수한 제주도 스타트업을 현지에서 발굴하여 CBA의 글로벌 투자펀드와 넥스트챌린지의 자체 펀드를 직접 투자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넥스트챌린지의 주영범 센터장은 “그간 제주도에는 정기적인 IR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없어서 제주창업생태계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무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CBA의 글로벌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우수한 투자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