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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두 달 만에 심경고백 "어떤 일 닥쳐도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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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두 달 만에 심경고백 "어떤 일 닥쳐도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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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용수 할머니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 폭로 두 달 만에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할 것"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윤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원회관 530호의 고백'이란 글을 올리면서 "사실 나는 참 겁쟁이"라고 입을 열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이 분명했다"면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정책적으로, 입법으로 반영해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의 노력을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내 앞에 지금 넘어야 할 높은 벽이 있다"면서 "그날로부터 두 달이 지났다"고 회상했다.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정의연 관련 의혹을 말한 것이다.

윤 의원인 "앞으로 그 어떤 일이 닥친다 해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면서 "이 또한 뜻이 있을 것"이라고 썼다.

윤 의원은 의원 사무실로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배달된 꽃과 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매주 이렇게 예쁜 꽃이 의원회관에 배달된다"면서 "고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와 행복이 자리하기를 바라는 따스한 마음까지 530호에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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