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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27일 10시부터 열린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개월여 만에 처음 치러진다. 직전 회차인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 2월 8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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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앞두고 국사편찬위원회는 응시자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응시자는 입실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 검사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격리 대상자인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시험 중 고열이나 기침 등을 지속할 경우 퇴실당할 수 있다.
취업, 승진, 진학 등 시험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시험에 응시하지 말아달라고도 강조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시험은 8월 8일(제48회), 9월 19일(제49회), 10월 24일(제50회) 열린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자격 시험이다. 심화(1~3급)와 기본(4~6급)으로 나뉜다. 공무원 및 군무원, 사관학교, 교사,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 취업할 때 점수가 필요해 취업준비생에게 관심이 높다.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는 오는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