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신혜가 ‘#살아있다’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박신혜가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를 통해 이전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화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이 가운데 박신혜는 담대하고 침착하게 생존 전략을 펼쳐 나가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유빈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인물이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생존 전략을 짜며 치밀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신혜는 유빈이라는 인물을 다소 힘을 뺀 눈빛과 덤덤한 표정으로 그려낸다.
위기의 순간에 선보이는 액션 연기는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냈다. 인물과 혼연일체 되며 몸을 아끼지 않은 그의 노력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이 전달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배우 박신혜에게 박수가 쏟아진다.
금일(24일) 개봉했다.(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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