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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경] 서른살 미스터피자 '눈물의 매각'…"최고경영자 갑질이 결국 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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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6월 17일자 <미스터피자, 30년 만에 ‘눈물의 매각’>이었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다뤘다.

미스터피자와 커피·머핀 프랜차이즈 마노핀을 운영하는 MP그룹은 16일 매각주관사 삼일PwC를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했다. 1990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인근에서 시작한 미스터피자는 신메뉴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대박을 쳤다. 2009년 우회상장을 하고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가맹점 갑질 논란으로 정우현 전 회장이 구속기소되며 위기를 맞았다. 배달 음식과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피자의 인기도 주춤하면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톱3’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매물로 나오자 투자자는 주목하고 있다. 네티즌은 “최고경영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가성비는 물론 마케팅 차별화가 관건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는 6월 13일자 <“연봉 3000만원 아래, 비정규직도 괜찮다”…SKY도 못 비켜가>였다. 이 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절벽’에 내몰린 구직자들의 ‘눈높이 낮춤’ 분위기를 전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희망연봉을 내리고 비정규직도 마다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네티즌은 “명문대 기득권이 사라지고 있다” “특단의 취업정책이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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