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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 대면 기말고사 시행 위한 방역 및 학사운영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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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지난 15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1학기 전공교과 대면 기말고사 시행을 위한 방역 및 학사운영 시뮬레이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여자간호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0년 1학기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실제 학사운영에도 의견을 반영하여 중간고사를 폐지하고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등 특별 학사 운영으로 탄력적인 대처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에 1학기 기말고사 평가를 앞두고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교양교과는 과제평가로 대체를 결정했다. 전공평가의 경우 대면평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대학 내 코로나19 비상 대책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나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한 기말고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 1주 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자가진단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1학기 전공교과 대면 기말고사 시행을 위한 방역 및 학사운영 시뮬레이션 설명회’를 실시했다.

15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기말고사 시행 절차 매뉴얼과 열화상 카메라, 비접촉 체온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자리배치 등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총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예방수칙을 구체적으로 마련함에 힘썼다”며, “학생들의 대면 기말고사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전체 학사운영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 바 있으며,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의 개별 전화 상담과 Zoom 화상 면담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학사 안내를 실시해왔다. 더불어 대학 건물 방역 및 시험기간 중 학년별 시험 시간 및 공간 분리, 동선 점검과 한 교실 당 학생의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하는 방법 등을 통해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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