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무려 예약 판매로만 세운 기록이라 더 그 의미가 크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7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이 12일 기준 선주문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새 앨범 예약 판매 5일 만에 거둔 성과다.
세븐틴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실시간 베스트, 일간 베스트에 이어 인터파크 당일 베스트셀러까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알라딘 신간 베스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던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3번째 정규앨범 'An Ode(언 오드)'로 가온차트 기준 연간 8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어 마침내 새 앨범으로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크게 도약하게 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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