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는 캐나다의 동작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모션제스처스와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컴MDS는 이번 계약으로 모션제스처스 기술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자동차, 로봇, 스마트 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모션제스처스의 동작 인식 솔루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션제스처스는 별도의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 입력 없이 몇 분 안에 동작 인식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컴MDS는 김명희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지 약 2주일 만이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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