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구 전 울산광역시 초대시장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심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38년 울산에서 출생한 심 전 시장은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제12·13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995년 민선 초대 울산시장으로 취임한 심 전 시장은 1997년 울산을 광역시로 승격시켜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소는 울산 동강병원이며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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