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과 유역비의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송승헌의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30일 오후 "송승헌과 유역비의 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불거진 재결합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유역비의 웨이보 계정에 게재된 셀카 사진에 송승헌의 SNS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발견돼 팬들의 관심이 중폭됐다.
유역비와 송승헌은 2015년 한중합작영화 ‘제 3의 사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지난 2018년 열애 3년 만에 결별을 인정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 송승헌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것은 유역비와 재결합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은 것.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스태프의 실수다. 해당 스태프가 웨이보 계정에 새 드라마 포스터를 업로드하던 과정 중에 자동으로 뜨는 웨이보 친구 게시물을 실수로 누른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승헌은 내달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촬영에 한창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