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 20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여성 가장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아이소이 기대펀드’ 지원금을 기부했다. 기대펀드 장학생은 서울 광진구청과 기아대책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장학생 10명에게는 300만원과 노트북이 각각 전달됐다.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왼쪽)는 “홀로 아이를 기르는 여성 가장을 응원하기 위해, 그들의 자녀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인 유현지 학생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에 두려움보다는 기대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의 회원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기아 대책을 통해 국내외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아이소이는 ‘국내외 아동결연기부’ ‘나홀로 가정 및 청소년 후원’ ‘지역 틈새 가정 및 저소득 여성 지원’ ‘해외 낙후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시설 건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 등에 4억원을 기부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뉴스